언론 :: 사단법인평화나눔회(대인지뢰대책회의(KCBL))

평화나눔회
후원참여
평화 커뮤니티
자료실
한반도 지뢰상황

공지사항
활동내용
언론
글로벌 네트워크
나눔과 후원이야기

TALK TOGETHER평화 커뮤니티

공지사항
활동내용
언론
글로벌 네트워크
나눔과 후원이야기

언론

home > 평화 커뮤니티 > 언론

[내일신문] ‘어디에 몇발’도 모르는 지뢰밭 209곳

작성자: 평화나눔회

조회: 59880 등록일: 2011-08-01

여의도 12배, 확인된 지대보다 5배 넓어 국회 "완전 제거에 490년, 1조원 <a class="dklink" style="color: rgb(34, 102, 221);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naeil.com/News/economy/ViewNews.asp?nnum=617311&sid=E&tid=3" target="_blank">소요</a>" 어디에 몇발이 묻혔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방치돼 있는 미확인 지뢰지대가 무려 209개소에 
걸쳐 여의도 면적의 12배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계획적으로 매설돼 위치 확인이 가능한 지뢰지대보다 5배나 넓을 정도로 
광범위하다. 이처럼 <a class="dklink" style="color: rgb(34, 102, 221);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naeil.com/News/economy/ViewNews.asp?nnum=617311&sid=E&tid=3" target="_blank">경기</a>도 강원도 등 전국 곳곳에 지뢰밭이 <a class="dklink" style="color: rgb(34, 102, 221);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naeil.com/News/economy/ViewNews.asp?nnum=617311&sid=E&tid=3" target="_blank">산재</a>해 있어 매년 지뢰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서울 서초동 우면산에서 지뢰공포를 겪은데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경기도 <a class="dklink" style="color: rgb(34, 102, 221);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naeil.com/News/economy/ViewNews.asp?nnum=617311&sid=E&tid=3" target="_blank">연천군</a>에서 지뢰 폭발로 민간인이 부상을 당했다. 국회 국방위 수석<a class="dklink" style="color: rgb(34, 102, 221);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naeil.com/News/economy/ViewNews.asp?nnum=617311&sid=E&tid=3" target="_blank">전문</a>위원의 지난해 4월 '지뢰제거업법 <a class="dklink" style="color: rgb(34, 102, 221);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naeil.com/News/economy/ViewNews.asp?nnum=617311&sid=E&tid=3" target="_blank">검토</a>보고서'에 따르면 계획적으로 매설한 지뢰지대가 1100여개소에 걸쳐 약 2000만㎡인 반면, 어디에 몇발이 
묻혔는지를 확인할 수 없는 지뢰지대가 209개소, 9782만㎡에 이른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그동안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미확인 
지뢰지대가 200여개소에 이른다고만 밝혔기 때문에 구체적 수치와 면적이 공개되기는 처음이다. 미확인 지뢰지대가 여의도 면적의 12배에 달하고, 
확인 지뢰지대보다 5배나 넓은 것이다. 국방부가 국회에 <a class="dklink" style="color: rgb(34, 102, 221);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naeil.com/News/economy/ViewNews.asp?nnum=617311&sid=E&tid=3" target="_blank">제출</a>한 2009년 국정감사 <a class="dklink" style="color: rgb(34, 102, 221);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naeil.com/News/economy/ViewNews.asp?nnum=617311&sid=E&tid=3" target="_blank">자료</a>에 따르면 △비무장지대에 493개소, 40만발 △민통선 <a class="dklink" style="color: rgb(34, 102, 221);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naeil.com/News/economy/ViewNews.asp?nnum=617311&sid=E&tid=3" target="_blank">이북</a>지역 219개소, 38만발 △민통선 이남<a class="dklink" style="color: rgb(34, 102, 221);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naeil.com/News/economy/ViewNews.asp?nnum=617311&sid=E&tid=3" target="_blank">지역</a> 13개소, 5만7000발 등 국내에 확인된 지뢰는 1075개소에 걸쳐 약 86만발에 이른다고 
밝혔다. 1988년까지 매설이 진행됐던 후방 방공기지 36곳의 6만568발에 대해서는 최근까지 제거작업을 벌였으나 3936발을 <a class="dklink" style="color: rgb(34, 102, 221);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naeil.com/News/economy/ViewNews.asp?nnum=617311&sid=E&tid=3" target="_blank">회수</a>하지 못한 것으로 국회에 보고했다. 또 국방부는 국감자료를 통해 "미확인 지뢰지대는 
200여개소"에 이르지만, "매설발수는 확인이 불가"하다고 보고했다. 미확인 지뢰지대와 관련, 국회 수석전문위원 보고서는 "군이 
보유한 지뢰제거능력은 군단별 1개 <a class="dklink" style="color: rgb(34, 102, 221);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naeil.com/News/economy/ViewNews.asp?nnum=617311&sid=E&tid=3" target="_blank">공병</a>대대 규모로 매년 20만㎡에 못미친다"면서 "현재 제거속도를 고려하면 미확인 지뢰지대를 제거하는데 490년이 
소요된다"고 했다. 이어 보고서는 "현재 군이 연간 4억4000만원을 투입해 20만㎡를 제거하는 것을 기준으로 장비비와 인건비를 
고려하면 약 22억원이 소요된다"면서 "이에 따라 미확인 지뢰지대를 <a class="dklink" style="color: rgb(34, 102, 221);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naeil.com/News/economy/ViewNews.asp?nnum=617311&sid=E&tid=3" target="_blank">모두</a> 제거하는 데에는 1조760억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처럼 지뢰 제거를 위한 예산과 <a class="dklink" style="color: rgb(34, 102, 221);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naeil.com/News/economy/ViewNews.asp?nnum=617311&sid=E&tid=3" target="_blank">인력</a>, 장비의 절대적 부족 때문에 여의도 면적 12배에 이르는 미확인 지뢰지대는 철조망과 경고<a class="dklink" style="color: rgb(34, 102, 221);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naeil.com/News/economy/ViewNews.asp?nnum=617311&sid=E&tid=3" target="_blank">간판</a> 또는 <a class="dklink" style="color: rgb(34, 102, 221);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naeil.com/News/economy/ViewNews.asp?nnum=617311&sid=E&tid=3" target="_blank">안전망</a>만 설치해 높은 채 방치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확인 지뢰지대는 수해 때만 되면 인근의 
민간인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최근 10년간 국방부와 합참은 전국적으로 26건의 지뢰사고가 발생, 민간인 6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기호 한국지뢰제거연구소장은 "국방부가 사고집계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면서 "2000년 이후 
지뢰사고는 군인 포함해서 43건이 발생해 60명의 피해자가 생겼다"고 밝혔다. 지뢰 피해자를 돕고있는 '평화<a class="dklink" style="color: rgb(34, 102, 221);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naeil.com/News/economy/ViewNews.asp?nnum=617311&sid=E&tid=3" target="_blank">나눔</a>회'는 지뢰 피해 민간인은 260여명이라고 했다. 게다가 국회 수석전문위원 보고서는 미확인 
지뢰지대를 제거하지 못하면 정부가 추진하는 비무장지대 일원의 <a class="dklink" style="color: rgb(34, 102, 221);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naeil.com/News/economy/ViewNews.asp?nnum=617311&sid=E&tid=3" target="_blank">관광</a>활성화와 지자체의 접경지역 개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지뢰제거를 촉구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지난해 정기국회에 민간업체도 지뢰 <a class="dklink" style="color: rgb(34, 102, 221);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naeil.com/News/economy/ViewNews.asp?nnum=617311&sid=E&tid=3" target="_blank">탐지</a> 및 <a class="dklink" style="color: rgb(34, 102, 221); text-decoration: none;" href="http://www.naeil.com/News/economy/ViewNews.asp?nnum=617311&sid=E&tid=3" target="_blank">수거</a>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뢰제거업법 제정안을 제출했다. 홍장기 기자 
hjk3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댓글 : 0 건



이전글	[뉴시스] 연천서 빈 북한 목함지뢰상자 5개 발견
다음글	[아주경제] 軍, 우면산 지뢰 탐지작업…"이상 없어"

번호	제 목	작성자	조회수	작성일


373	[경인일보] 경찰 "대청도사고, 軍에 ...	평화나눔회	62741	2014-12-01

372	[인천일보] '대청도 지뢰사고' 수사 마무리...	평화나눔회	63042	2014-11-28

371	[중앙일보]아프리카 식민지배의 추억	평화나눔회	66336	2014-11-18

370	[국방부] 지뢰피해자 지원에 관한 특별법 ...	평화나눔회	62702	2014-11-14

369	[오마이뉴스] "군부대가 훼손한 천성...	평화나눔회	60878	2014-11-12

368	[세계일보] "유엔5사무국 한반도 유치...	평화나눔회	61759	2014-11-11

367	[조선비즈] 예산 돋보기-27: 400억원 편성...	평화나눔회	62288	2014-11-11

366	[강원도민일보] DMZ 세계평화공원- <8> 전...	평화나눔회	60384	2014-11-11

365	[경인일보] 침묵의 지뢰·5·끝-전문가 제...	평화나눔회	60910	2014-11-10

364	[경인일보] 침묵의 지뢰·4-軍 무책임한 뒤...	평화나눔회	62179	2014-11-07

363	[경인일보] 침묵의 지뢰·3-허술한 관리	평화나눔회	60465	2014-11-06

362	[경인일보] 침묵의 지뢰·2-대책없는 군 당...	평화나눔회	60196	2014-11-05

361	[경인일보] 침묵의 지뢰·1-매설지역 무방...	평화나눔회	59883	2014-11-04

360	[오마이뉴스] 숲에서 다리 잘려 사망... 구...	평화나눔회	59096	2014-10-23

359	[경인일보] 가족 죽음에 '직접' 나서야 하...	평화나눔회	59306	2014-10-23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TALK TOGETHER평화 커뮤니티

언론 home > 평화 커뮤니티 > 언론

언론

home > 평화 커뮤니티 > 언론